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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나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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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희 전주문화원을 방문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전주문화원은 1965년에 개원한 이래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문화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문화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경제적 발전과 평균수명이 늘어가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하여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무엇인가 하고자하는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킬 목적으로 법령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서 시민들이 격조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전주는 685년에 완산주라 부르기 시작하고 757년에 전주라고 부르기 시작한 이래 유구한 역사와 독자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의 위상을 지켜온 도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전주문화원은 이러한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찾고 계승하기위해 꾸준히 관련된 도서를 발간하고, 인문학특강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사랑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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